지역의료 돌봄 공백 해소 나서
3월부터 신청, 병원 이용 및 이동 어려운 1인 가구 대상

BNK부산은행은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BNK부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BNK부산은행은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BNK부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BNK부산은행은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차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이동 보조 및 동행 서비스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지역자활센터에 병원 안심동행 차량 5대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올해 3월부터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1회 4시간, 연간 총 12회를 이용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안심동행 서비스가 지역 내 의료 돌봄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기관 등과 협업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부산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소외계층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해 41가구의 노후 주택 수선을 지원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업 우수학생 284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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