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이달 24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분기 신규 이용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전자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이용자 본인이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영월군은 1분기에 ▲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17명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 11명 ▲강원건강안마서비스 10명 ▲강원 행복한 도민심리지원서비스 9명 ▲청년마을건강지원사업 4명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이용자를 모집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의 경우, 연령기준을 기존 만 7세~만 15세에서 올해부터는 만 7세~만18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상향조정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범위를 확대했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사업별 상이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증빙서류 구비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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