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초기부터 e스포츠 대회 병행...수도권 및 지자체와 행사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 발간 보고서, 긍정적 성과 사례로 평가
올해도 지자체와 상생 위한 다양한 활동 준비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이사. (사진=넵튠)/그린포스트코리아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이사. (사진=넵튠)/그린포스트코리아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2023년 콘텐츠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님블뉴런은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의 개발사로, 이터널 리턴은 서비스 초기부터 게임 서비스와 e스포츠 대회를 병행해왔다. 경기도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와 함께 꾸준히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상생을 도모한 결과 이번 문체부 장관 표창까지 받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님블뉴런의 이러한 행보는 자연스럽게 이터널 리턴을 즐기는 지역 유저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달 발간한 '지역 e스포츠 상설 경기장 파급효과 및 성과지표 연구' 보고서에서 이터널 리턴은 대전 지역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전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얻은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터널 리턴 공식 e스포츠 대회 '시즌 1 파이널 IN 대전'이 열렸던 이틀간 누적 시청자 수가 53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12월에는 부산에서 이터널 리턴 최초의 글로벌 교류전을 진행했다. 내달에는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시즌2 파이널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2024년에는 지자체와 더욱 효과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이터널 리턴을 사랑해 주시는 사용자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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