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개량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한다.

2일 영월군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신청자격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 무주택자 등이다(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 불가).

사업대상주택은 연면적 150제곱미터(㎡) 이하며, 대상자는 저금리 융자(신축일 경우 최대 2억원) 및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노후주택 철거 후 신축, 슬레이트 지붕개량자 및 어린자녀 보육가정, 귀농귀촌자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다.

또 농촌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주택 또는 건축물을 자진 철거하고자 희망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건축물 철거 시 보조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도로변에 위치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건축물 및 노후화 정도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이 공통으로 해당된다. 해당 사업에 따라 추가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 및 영월군청 도시과에서 하며 기타 문의는 영월군청 도시과 건축팀으로 하면 된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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