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좋은 아메리카노리얼블랙 상품. (사진=롯데마트)/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좋은 아메리카노리얼블랙 상품. (사진=롯데마트)/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마트는 자체개발(PB) 상품인 '오늘좋은 카라멜맛 팝콘(170g)', '오늘좋은 아메리카노 리얼블랙(2.1L)'을 포함한 10개 상품에 대해 지난달 29일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총괄하는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 수치(자원 사용량, 오염물질 배출량 등)를 계량화 해 표시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해당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환경영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PB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시장 주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유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5월 30일(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성적표지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업체들이 환경영향수치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끔 환경성적표지인증 절차를 무료로 지원하고있다.

이어 지난해 6월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녹색 제품에 대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녹색사자' 행사도 진행해 소비자들 대상으로 녹색 상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인증 지원을 통해 많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PB 상품을 지속 인증 받아 친환경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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