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아동센터에 반려식물 키트 등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정원관리원)/그린포스트코리아
세종지역 아동센터에 반려식물 키트 등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정원관리원)/그린포스트코리아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이하 세공협)와 신협중앙회가 지난 14일과 28일 실시한 대국민 ESG실천 캠페인 ‘우리가 GREEN 정원, 함께 어부바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 개최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300여 명의 국민이 참여해 마련한 총 100개의 반려식물 키트를 세종지역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풍성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물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선물 받은 반려식물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자연스레 식물에 대한 특징과 관리법 등을 배우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세공협과 한수정 노동조합은 공동으로 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대국민 캠페인처럼 자연과 지역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향후에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확대해 국민이 모두가 체감하는 ESG경영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공협에는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경찰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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