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사회적 자립 지원…직업 예술인으로 육성

20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전선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에서 단원들이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LS전선)/그린포스트코리아
20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전선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에서 단원들이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LS전선)/그린포스트코리아

LS전선이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 

LS전선은 20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LS전선 장애인 예술단 창단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는 LS전선 임직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발달 장애인 10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20일 창단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갖는다.

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예술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내 인식개선활동 등을 이어가며,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hdlim@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