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간 지주 포함한 전 계열사 및 사업부 등 총 15개 웹사이트 재구축
디자인 완성도 높고 퀵 링크, 통합 검색, 통합 미디어 센터 등 정보 접근성 강화

삼양홀딩스 웹사이트(삼양그룹 웹사이트). (사진=삼양홀딩스)/그린포스트코리아
삼양홀딩스 웹사이트(삼양그룹 웹사이트). (사진=삼양홀딩스)/그린포스트코리아

올해 새단장을 마친 삼양홀딩스 웹사이트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10개월에 걸쳐 새롭게 바꾼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제조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매년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웹 평가상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술,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삼양홀딩스 웹사이트는 올해 제조업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삼양그룹은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주사를 포함한 전 계열사와 주요 사업부 등 15개 웹사이트를 전면 개선하는 '전사 웹사이트 재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룹 이미지의 통일성을 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삼양홀딩스 웹사이트가 그룹의 대표 사이트인 만큼, 계열사 및 사업부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계열사 및 사업부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퀵 링크' 기능을 더하고, 그룹 소식과 회사 소개자료를 공유하는 통합 미디어 센터를 신설했다. 그룹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통합 검색 기능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삼양홀딩스 웹사이트를 심사한 심사위원단은 "삼양그룹의 다양한 계열사 현황과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쉽고 직관적인 웹 구성으로 정보 검색이 편리하다"며 "기업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색상과 이미지 아이콘을 잘 활용해 디자인적으로 우수하고 높은 완성도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그룹 웹사이트를 전면 리뉴얼하면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전사적으로 일관된 톤 앤 매너를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각 사업부의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 웨비나와 기업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 등은 고객사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2021년 삼양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내용이 담긴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 웹사이트'와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소개하는 '스페셜티 웹사이트'가 각각 화학 분야, 식품소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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