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디앤지컴퍼니와 협력해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 유치
대형 슬라이드존, 카트레이싱, 스카이 워크 등 차별화된 어트랙션 제공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들어선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 (사진=한화 건설부문)/그린포스트코리아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들어선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 (사진=한화 건설부문)/그린포스트코리아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유치한 대규모 키즈테마파크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이 최근 오픈,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한화 건설부문이 전주시 덕진구 전주에코시티 내 건설한 주상복합으로 지난 5월 입주했다.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의 상징성과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 전주에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약 170미터(m)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단지 안에 있다.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 1층에 1768제곱미터(㎡, 약 534평) 규모로 들어서 키 테넌트(핵심 점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규모 키즈테마파크는 키 테넌트 중에도 단연 주목 받는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체류시간도 길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유명 브랜드 키즈테마파크의 경우 배후 수요뿐만 아니라 외부지역 수요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너티차일드월드는 종합 테마파크 기업인 디앤지컴퍼니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념이다. 유아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유아와 유아, 주니어까지 수용하는 통합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기존의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다양한 어트랙션(놀이시설)을 제공한다. 우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대형 슬라이드존을 비롯해 다양한 회전과 고도의 변화가 있는 카트레이싱 시설이 도입되었다. 또 공중 통로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 스카이 워크, 20m 상당의 짚라인, 차별화된 트램펄린 시설, 편백나무존과 영유아존 등이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도 클라이밍존, 웨이브존, 볼풀존 등 다양한 시설들이 모험심을 자극한다.

너티차일드월드를 운영하는 디앤지컴퍼니는 너티차일드 키즈테마파크를 비롯해 C27, 도넛킬러, 번트커피 등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테마파크 기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월 상업공간의 키 테넌트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대규모 키즈테마파크의 집객효과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 역시 현재 분양 마감되었으며 빠르게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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