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일대 음주운전 예방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충남 태안 일대 음주운전 예방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충남 태안 일대에서 태안경찰서, 태안군, 사단법인 모범운전자회태안지회,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선 경영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 등 5개 기관은 캠페인 슬로건을 ‘음주운전은 곧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정하고 태안군 일대에서 홍보물품과 전단을 배포했다.

태안군은 서부발전 본사와 태안발전본부가 위치해 회사 총원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의 안전의식을 환기하는 것 외에도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오는 29일까지 약 2주 동안 ‘자체 근로자 작업 전 음주실태 특별 점검’에 나서 음주행위로 작업장 안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예방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앗아가는 범죄행위”라며 “캠페인에 이어 작업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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