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 거래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디센트지갑(D’CENT)'과 '트러스트월렛(TrustWallet)'의 외부지갑 등록을 공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출금할 경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트래블룰이 적용되어 거래소 혹은 개인 지갑으로 출금하고 싶을 때 미리 외부지갑 등록이 필요하다. 이는 사용자가 이전 받는 거래소에 가상자산을 송금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절차는 자금 세탁 방지와 자산 이동의 투명성을 보장해 사용자의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앞서 포블게이트는 ▲메타마스크 ▲블록체인닷컴 ▲마이이더월렛 ▲카카오클립 ▲부리또월렛 등 다양한 외부지갑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디센트지갑과 트러스트월렛은 사용자들에게 자산을 더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디센트 지갑과 트러스트월렛의 추가로 포블이 지원하는 외부지갑은 총 7개다.

이외에도 포블게이트는 사용자들이 새롭게 추가된 디센트지갑과 트러스트월렛을 비롯한 기존 외부지갑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 섹션에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는 "지속적인 외부지갑 지원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포블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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