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통해 전주시 관내 독거어르신 등에 전달

전북은행, 300만원 상당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사진=전북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전북은행, 300만원 상당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사진=전북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주시 교동 낙수정군경묘지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 여파로 겨울철 난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거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과 노조간부 전원, 제63기 신입행원 등 30여 명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등 10가구에 연탄 3000장과 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전북은행 제63기 신입행원들은 "신입행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동기들과 함께 참여하여 뜻깊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분들이 올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심(心)전력(力)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warm) 키트 나눔'과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을 펼치며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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