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원 디지털 ID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 구축 등 논의

(오른쪽부터)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온시큐어)/그린포스트코리아
(오른쪽부터)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온시큐어)/그린포스트코리아

라온시큐어가 레몬헬스케어와 보험금 청구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한다.

라온시큐어는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과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편의가 극대화될 수 있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에 대한 높아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레몬헬스케어는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하는 '레몬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환자가 거치는 의료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보험금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및 모델 발굴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최적화 플랫폼 구축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 구축 ▲브랜드 인지도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이벤트 추진 등의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에는 라온시큐어에서 최근 출시한 옴니원 디지털 ID 서비스 기술을 적용 하고자 한다. 옴니원 디지털 ID는 신뢰 기반의 신원 및 자격 인증을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플랫폼으로, 이용자의 디지털 ID와 메타정보 만을 블록체인에 저장해 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간단한 절차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은 "이번 MOU는 옴니원 디지털 ID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한다"며 "옴니원 디지털 ID와 레몬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진정한 의료 마이데이터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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