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가정에서 104점 응모…우수작 75점 선정

(왼쪽부터) 박초아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강춘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 부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사진=한국동서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왼쪽부터) 박초아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강춘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 부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사진=한국동서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사회 어린이집과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지구 병뚜껑 놀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지구 병뚜껑 놀이는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플라스틱 병뚜껑 활용 놀이 사용자 제작콘텐츠(UCC) 영상과 작품을 모집했으며, 총 104건이 접수됐다. 

동서발전과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예술성·참여도를 고려해 어린이집 우수작품 35건, 가정 우수작품 40건을 선정했으며 친환경 가방과 리사이클링 놀이블록 등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아이들이 유아시기부터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개발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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