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책을 마련했다.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이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책을 마련했다.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주민 이동이 많은 영월읍 중앙로와 영월연립부터 세경대 구간에 위치한 횡단보도 경계석 낮춤구간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작업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횡단보도 경계석 낮춤구간은 주민들의 보행 및 휠체어 등의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보도와 차도의 경계석을 낮춰 턱을 없앤 구간으로, 겨울철 결빙 시 낙상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로, 영월지역의 고령화 증가로 비나 눈이 올 때 미끄러움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는 보이지 않는 사소한 장소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재 일부 구간에 작업을 추진했고 앞으로 점차 확대해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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