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CI. (사진=원유니버스)/그린포스트코리아
원유니버스 CI. (사진=원유니버스)/그린포스트코리아

메타버스 개발기업 원유니버스는 무역의 날을 기념한 포상 행사에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원유니버스는 2022년 출범한 메타버스 전문 개발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 '봄버스', 올해 2월에는 웹3 전문 개발사 '유니플로우'를 합병해 메타버스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는 버추얼 휴먼과 인공지능, 가상현실을 융합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MSM'을 추진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프로젝트 MSM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진로 교육, 메타버스 제작 원솔루션 비즈니스, 의료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과의 협업도 이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네트워크 및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의 사이버진로교육원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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