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로 기부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이달 29일까지 진행
'카라', '따뜻한동행', '옥스팜' 등 기부처 다양화...수혜 대상 확대 노력

토스, '도전! 산타 선발 대회' 기부 이벤트 실시. (사진=비바리퍼블리카)/그린포스트코리아
토스, '도전! 산타 선발 대회' 기부 이벤트 실시. (사진=비바리퍼블리카)/그린포스트코리아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도전! 산타 선발 대회'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전! 산타 선발 대회'는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산타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고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회당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이며 이벤트 기간 내 횟수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를 진행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토스는 지난해 연말부터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수의 기부처를 선정하고, 기부자가 직접 기부할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처는 '카라', '따뜻한동행', '옥스팜' 등 총 세 곳이다. 기부금의 모집 및 사용 결과는 각 재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토스는 도전! 산타 선발 대회의 콘셉트에 맞게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통해 산타 구인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도전! 산타 선발 대회 이벤트는 토스 앱 '홈' 화면의 가장 위 산타 아이콘을 누르거나, '전체' 탭 클릭 후 '진행 중인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기부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력이 됐다"며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바라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내년부터는 상시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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