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내 전통시장, 대학교 등 방문해 예방교육활동 펼쳐 

BNK부산은행 CI. (사진=BNK부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BNK부산은행 CI. (사진=BNK부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BNK부산은행은 11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대응 성과 결과 보고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은행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기관 및 임직원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독려하는 행사다. 

올해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특히 ▲노래로 배우는 금융사기 예방법 ▲금융사기 유형별 예방 및 피해발생 시 대응조치 ▲자영업자 피해사례 ▲조심해야 할 불법금융 등 소상공인이 겪기 쉬운 금융사기를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방교육을 마련해 주목 받았다.

또 지역 내 대학교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금융사기의 정의 ▲외국인 금융사기 피해사례 ▲예방요령 등을 담아 진행했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기발생유형에 맞춰 발 빠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서 고객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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