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영월드 E-케이션,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체크인 영월드 E-케이션,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영월군청 행정교육과, 문화관광체육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강원진로교육원,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추진된 '체크인 영월드 E-케이션'이 '2023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공모전'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학생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진로 체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연계협력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체크인 영월드 E-케이션은 전자(Electronic)와 교육(Education)의 E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영월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진로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와 지역교류 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올해 2월부터 기획해 지역맞춤형 자유학기제 운영, 지역특성화 진로교육 불균형 해소, 건강한 진로교육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3개의 추진목표로 프로젝트-E 메타버스 영월, 영월형 미래산업 융합 진로교육과정 개발, 프로젝트형 창업 프로그램, 지역 간 진로교육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 연구 등 8개 하위사업을 추진했으며, 권역 간 지역교류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지역 협력형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영월 연구팀의 수상자는 이광열(영월교육지원청 장학사), 정대권(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장), 장미향(행정교육과 주무관), 김학조(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경희(영월문화관광재단 본부장), 권대동(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교육연구사), 최남희(옥동초 교사), 전봉수(영월중 교사), 이현정(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장), 정유진(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팀장)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금번 추진됐던 체크인 영월드 E-케이션은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확장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진로체험처 활성화 및 지역사회 자원을 통해 학교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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