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그린포스트코리아
국립세종수목원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내년 3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겨울 특별전을 개최한다.

마법에 얽힌 흥미로운 식물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마법의 식물로 널리 알려진 맨드레이크, 벨라돈나, 사리풀, 투구꽃 등의 특별한 식물 모형이 전시된다.

중세 수도사의 정원과 온실 중정에서는 강력한 치유 효과와 독특한 향기를 지닌 허브류를 체험할 수 있고, 마법식물 책장에서는 전세계 아름다운 식물을 소개하는 책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포인세티아 등 겨울꽃 전시와 함께 각종 오브제를 온실 내 곳곳에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관람객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쉽게 알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마법의 식물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