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관점 다양한 자체 감사활동으로 공단 경영합리화 기여

(왼쪽부터) 이욱희 한국감사협회 회장,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왼쪽부터) 이욱희 한국감사협회 회장,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7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최우수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한국감사협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의 사회적가치 모범사례 실현을 촉진하고자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법인에게 포상하는 2023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을 공모했다.

공단 감사실은 경영합리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감사규정을 개정, 감사기준에 사회적 가치를 추가해 감사 범위를 확대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특정감사 실시 ▲사회적가치 관점의 일상감사 ▲윤리경영 헌장 재개정 등을 통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기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공단 감사실 안철홍 차장은 감사활동을 통한 기관 내부통제, 경영혁신 기여와 사후적발 위주의 감사기법에서 벗어나 '모의횡령'이라는 부정행위자 입장의 새로운 감사 시도 노력 등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사회적가치 실현 관점의 자체 감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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