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여명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3000장과 김치(3kg) 300박스 직접 전달
지난 2013년부터 여름·겨울마다 쪽방촌 물품 지원…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경영 실천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NH투자증권은 본사소재지 인근인 영등포 쪽방촌에서 겨울나기 지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6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배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쪽방촌을 찾아 연탄 3,000장과 김치(3kg) 30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은 NH투자증권은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경영에 나서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날씨는 춥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마음만은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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