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물류로 지속 수출 성장
글로벌 수출 영역 확대로 올해 매출은 약 1조3000억원 예상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 (사진=HL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 (사진=HL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수출에 기반한 사업 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HL홀딩스는 지난 5일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1억불’ 수상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HL홀딩스는 올해 매출 약 1조3000 원을 예상하고 있다. 2016년 매출 8445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HL홀딩스는 한국 자동차 메이커와 함께 성장해왔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 사업은 물론, 자동차 부품 물류 서비스 사업이 HL홀딩스 성장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

HL홀딩스는 유럽, 미국, 중국 등 기존 판매 사이트와 더불어 최근에는 차종을 확대해 중동, 아프리카, 인도, 중남미 지역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했다. 현재 HL홀딩스의 해외 법인은 총 9개며, 수출 증가율은 지난 3개년 동안 29%에 달한다.

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은 “‘2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감사하다”며, “향후 HL홀딩스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사업 부문 비즈니스 성장에 혼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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