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기획 및 참여 통해 봉사활동 진행…6년째 지속

2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주항공)/그린포스트코리아
2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주항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제주항공은 2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임직원 6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연탄 2만4800여 장과 함께 우유팩 다시 쓰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우유팩 1만2400여 개를 재활용한 재생화장지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에 이어 부산지역에도 연탄 나눔 활동을 확대해 이달 16일 부산시 동래구 봉천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8년 서울시 성북구를 시작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1100여 명이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약 11만3000여 장에 달하는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획과 참여를 통해 시작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이 6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라는 미션(Mission)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해외의료봉사활동, 항공안전체험교실, 유기견 후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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