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년차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등에 ESG 상생기금 전달
ESG경영 도입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전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I-SEIF 6기 펠로우에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한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전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I-SEIF 6기 펠로우에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한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9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기금(이하 I-SEIF)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업당 1000만원의 상생기금을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에 전달하였다.

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상생기금 전달은 올해 6년차로 ESG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해 지원하며, ESG경영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I-SEIF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1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 ESG경영 기반 마련 컨설팅 ▲ 온라인 판로지원과 성과공유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ESG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관내 우수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공단은 ESG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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