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사업개발비, ESG경영 컨설팅 등 총 2억1000만원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기금 전달.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기금 전달.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9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기금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을 발전시킨 것으로,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 기업뿐만 아니라 ESG경영을 도입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까지 확대 지원한다.

올해 지원기업으로는 인천의 우수 중소기업 15개사(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티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 바네사가든주식회사,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 ESG경영 도입 컨설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총 2억1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기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올해부터 ESG 상생기금으로 발전시켰다"며 "상생기금이 인천지역의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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