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개발 등 건강한 상품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연내 유기농 스무디 출시 예정...푸드테크 제품 지속 선봬

(왼쪽부터) 김찬호 씨드 대표와 최희찬 한입 대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씨드 본사에서 '씨드팜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씨드)/그린포스트코리아
(왼쪽부터) 김찬호 씨드 대표와 최희찬 한입 대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씨드 본사에서 '씨드팜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씨드)/그린포스트코리아

씨드(SEED)가 자사의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SEED FARM)'에서 재배될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나선다. 

농식품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기업 씨드는 27일 파이토케미컬 전문기업 한입과 '씨드팜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입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퓨레, 스무디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해썹(HACCP) 품질 안전 관리인증 및 100% 식물성 재료 비건 인증을 받았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찬호 씨드 대표와 최희찬 한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푸드테크 기반의 제품 개발 ▲판촉 및 마케팅 ▲원료공급 및 기술제휴 등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씨드는 연내 출시 예정인 '유기농 스무디'를 시작으로 친환경, 유기농 생산물로 만든 푸드테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씨드는 향후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에서 생산, 수확된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만든 유기농 건강식품의 플랫폼 '띵커 프레시(Thinker Fresh)' 출시를 통해 시장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건강식 제조 기술력 및 노하우를 보유한 한입은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씨드팜은 스마트팜 시공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씨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농식품산업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김찬호 씨드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유기농 제품군을 확대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씨드는 농식품산업의 생산과 금융을 연결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꿈꾸는 국내 유일의 애그리핀테크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통해 스마트팜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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