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이광래 감사관(왼쪽에서 첫 번째)이 '2023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농어촌공사 이광래 감사관(왼쪽에서 첫 번째)이 '2023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준정부기관 1위)를 달성,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전년도 감사 활동 실적과 업무 개선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관심 제고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자체감사활동 영역에 기관 차원 내부통제 지원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평가했다.

특히 공사는 투명한 업무프로세스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제도의 선제적인 도입과 건설안전관리, 자금관리 등 국민의 정서를 반영한 내부 감사 활동 확대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강화와 자체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부패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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