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단과 단양 덕촌리 마을주민들도 참여

NH농협캐피탈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은길수 NH농협캐피탈 부사장(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범구 부사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종철 상무(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및 임직원 4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캐피탈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은길수 NH농협캐피탈 부사장(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범구 부사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종철 상무(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및 임직원 4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캐피탈 임직원 봉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도심지역 농산물 홍보와 지역농가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직거래 마켓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 농산물 직거래 마켓 행사는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충북 단양 덕촌리 마을과 함께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NH농협캐피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NH농협캐피탈 봉사단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덕촌리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사과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직거래 마켓에 참석한 임직원 봉사단 4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또 도심 속에서도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었다.

은길수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은 "최근 단양에 큰 피해를 준 우박 피해와 사과 탄저병으로 인해 과수 농가에 시름이 크고, 도심지역에서는 과일값의 가파른 상승으로 제철과일을 접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 놓여 안타깝게 생각한"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자매결연마을의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시민들에게 연결할 수 있어 기쁘고, 농협의 일원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앞으로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매년 농번기에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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