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포스터. (제공=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자립준비청년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포스터. (제공=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4개 선도농업인 단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미래농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청자는 1대1 면접과 분기별로 진행되는 멘토·멘티 매칭 과정을 거쳐 국내 최고의 선도농업인에게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022년 사업을 기획해 올해 10월부터 시범 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익적 목적으로 재능 기부를 원하는 선도농업인을 멘토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은 선도농업인의 품목별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선도농업인 농장의 일부를 제공받아 영농 창업을 하거나 지역 농산업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

창업을 희망할 경우 농장 경영, 품목 기술 등과 관련된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영농자립수당 등을 지원받아 지역 내 농산업분야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정원 전길종 농산업인재본부장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미래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농업인 교육을 비롯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 홈페이지 또는 농업교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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