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소속 4인...'챌린지' 분야 기술적 해결 역량 입증

(왼쪽부터)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김준석 안랩 ASEC 주임, 김승학 주임, 이명수 수석, 정현우 연구원. (사진=안랩)/그린포스트코리아
(왼쪽부터)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김준석 안랩 ASEC 주임, 김승학 주임, 이명수 수석, 정현우 연구원. (사진=안랩)/그린포스트코리아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17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3(Digital Forensic Challenge 2023, 이하 DFC 2023)' 시상식에서 '챌린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포렌식 역량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는 악성코드 분석가 및 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빠르고 정확한 위협 정보와 최신 위협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안랩의 보안 대응조직이다.

'디지털포렌식 챌린지'는 한국정보보호학회(Korea Institute of Information Security & Cryptology, KIISC)가 2018년부터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국제 규모의 경진대회다.

올해 DFC 2023는 국내 311개팀(564명), 해외 129개팀(163명) 등 총 440개팀 727명이 ‘챌린지’ 분야에, 총 8개팀이 '기술공모' 분야에 참가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경진대회를 진행했으며, 17일 성남 밀리토리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챌린지' 분야에 'A-퍼스트'팀으로 참가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소속 이명수 수석, 김준석 주임, 김승학 주임, 정현우 연구원 등 4인은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SEC 소속 팀원들은 대회에서 분석(침해사고, 윈도우 및 모바일 악성코드, 네트워크 패킷), 암호 해독, 파일 복구(파일시스템, 영상, 오디오) 등 디지털포렌식 분야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기술적 해결 역량을 입증했다.

이명수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수석은 "지난 5개월간 DFC 2023 대회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내며 안랩 ASEC 분석가들의 분석 역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위협 분석 조직으로 성장하는 ASEC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hkp@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