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원지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토론회. (사진=산림청) / 그린포스트코리아
산림복원지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토론회. (사진=산림청) / 그린포스트코리아

산림청은 17일 대전광역시 케이티인재개발원에서 산림복원지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학술토론회가 산림복원사업의 사전 타당성 평가와 시업체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에는 산림복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후적 방안 마련을 주제로 했다.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학계,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유관기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올해 실시한 전국의 산림복원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산림복원 정책, 조사, 기술, 자생식물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토론을 통해 발표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규명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산림복원사업 후 기반환경 안정, 식생 활착, 동식물상 등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이 복원사업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산림복원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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