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CI.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그린포스트코리아
갤럭시아머니트리 CI.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그린포스트코리아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신용카드 기반의 전자지급결제(PG)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9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억원, 45억원이다.

3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누적 매출액 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났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억원, 17억원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요 신사업인 토큰증권(STO) 사업도 순항 중이다. 현재 6개의 기초자산에 대해 STO 상품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초 증권신고서 제출을 목표로 빠른 시일 내에 STO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STO 유통을 위한 장외거래중개업 조인트벤처(JV) '한국ST거래'에 참여했다. 한국ST거래는 토큰증권 인프라 개발 전문기업 에셋체인과 증권서비스 전문기업 이노솔트가 참여하며,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을 시작으로 STO 유통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기업들이 지로로 납부하던 공공요금에 대해 이번 분기 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결제액이 크게 늘었다"며 "4분기부터 사업자 수도세 서비스가 추가돼 신용카드 거래대금과 매출액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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