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랩스, 마브렉스(MBX) 투자 유치 및 日 블록체인산업협회 정회원 활동
日 시장에서 토큰증권, 실물연계자산 등 탈중앙화 금융 관련 생태계 확장 위한 비즈니스 공동 개척

네오핀 X 카나랩스. (사진=네오핀)/그린포스트코리아
네오핀 X 카나랩스. (사진=네오핀)/그린포스트코리아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카나랩스(Kanalabs)와 영국, 일본, 인도 등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나랩스는 탈중앙화 금융(DeFi) 및 게임파이(GameFi) 등 복잡하고 어려운 블록체인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주는 기술 기업이다. 기업 간 거래(B2B) 대상 스마트 월렛을 메인 서비스로 제공 중이며 덱스 탈중앙화 거래소 정보 제공 사이트(애그리게이터, DEX Aggregator)와 가스비 대납 구독결제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마브렉스(MBX)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일본 블록체인산업협회(JCBA)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명의 창업자는 모두 인도 출신으로, 기술력과 더불어 영국, 일본, 인도 등 글로벌 확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기술개발력을 지원하며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카나랩스가 일본 블록체인산업협회의 정회원인 만큼, 최근 네오핀이 적극적인 공략을 선포한 일본 시장에서 가상자산 예치(스테이킹, Staking),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과 실물연계자산(RWA, Real World Asset) 관련 디파이 생태계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개척에도 공동으로 나선다.

또 네오핀의 파트너사와 카나랩스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카나랩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네오핀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공략을 강화한 일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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