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커넥트 옴니채널 기반 클라우드 컨택센터로...기존 컨택센터 대비 운영 비용 최적화
고객사, 다양한 채널로 들어온 문의이력을 한 번에 관리해 업무 효율성 증대

GS네오텍은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아마존 커넥트 기반으로 컨택센터 구축을 진행했다. 사진=GS네오텍)/그린포스트코리아
GS네오텍은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아마존 커넥트 기반으로 컨택센터 구축을 진행했다. 사진=GS네오텍)/그린포스트코리아

GS네오텍은 생활문화 기반의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에 컨택센터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택센터 개발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리전 기반의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를 활용해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AWS 아마존 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로 무엇보다 효율성 높은 비용 관리와 손쉬운 시스템 및 상담 업무 운영을 할 수 있다. 구축 시 장점은 ▲사용량 기반의 유연한 과금 정책 ▲상담원과 상담량 증가 시 뛰어난 인프라 확장성 ▲인공지능(AI) 기능 및 감정 분석 등 추가 기능 활용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컨택센터 대비 운영 비용 최적화가 가능하며 상담센터의 규모를 확대 혹은 축소하기 쉬운 것은 물론 상담자의 근무 위치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AI Contact Center) 도입이 가능하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GS네오텍은 이번 컨택센터 구축을 위해 AWS 아마존 커넥트 외에 젠데스크(Zendesk)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 기반의 상담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구축했다.

젠데스크 솔루션은 기존 전화 채널 외에도 이메일, 채팅, 챗봇, 카카오 상담톡 등의 다양한 채널로 인입된 고객문의를 통합된 상담 여정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며 AI를 활용해 상담사에게 지식관리시스템(KMS) 추천, 상담유형분석, 상담요약 기능을 제공해준다.

이번 구축 사례에서는 젠데스크 솔루션 기능 중 하나인 통합 작업 공간을 통한 향상된 티켓 처리 및 매크로와 트리거를 활용한 자동화 기능도 도입했다.

금번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도입을 통해 이전 대비 다양한 채널로 들어온 문의 이력을 한 번에 관리함으로써 문의 응대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기존 사용 중인 지라(Jira) 및 팀(Teams)과의 연계를 통해 응대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향후 AWS에서 제공하는 음성봇, 감성분석 등 다양한 AI 기능까지 도입한다면 한 층 더 고도화된 컨택센터 구축이 가능하다.

한수열 GS네오텍 차세대 컨택센터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생활 및 문화 종합 IT서비스 기업에 새로운 컨택센터 구축을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GS네오텍의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컨택센터 구축 경험과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위한 컨택센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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