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기후센터의 정진승 소장(좌)몽골기상청 다시돌흐 부청장(우)이 지난 22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APEC 기후센터

 

APEC 기후센터는 몽골기상청과 지난 22일 APEC 기후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후 예측 기술 전수 및 기후 정보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APEC 기후센터의 예측 기법을 활용한 기후 예측 기술 전수 ▲몽골 지역 예보의 정확성 검토 및 적용 ▲기후정보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APEC 기후센터 정진승 소장은 "이번 협력 구축으로 몽골기상청의 기후예측 기술을 개선하고 몽골의 주요 쟁점인 가축 관리 및 수자원 관리에도 큰 진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PEC 기후센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이상기후 감시 및 예측을 수행하기 위해 2005년 APEC 회원국 합의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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