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전국 6개 지역서 재충전 워크숍 실시
서비스 엔지니어, 상담사 등 180여 명 참여…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2013년 도입 후 올해로 11년째…회복 탄력성 증진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기여
인식-회복-채움 3단계 과정.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유 명상, 힐링 산책 등 진행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힐링캠프에 참여한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힐링캠프에 참여한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달 29일까지 경기도 이천, 충북 제천, 경북 청송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서비스 엔지니어 및 상담사 180여 명이 참여하는 '홀가분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홀가분 힐링캠프는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힐링 워크숍이다. 2013년 도입 후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온 홀가분 힐링캠프는 임직원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서비스품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홀가분 힐링캠프는 상, 하반기로 나눠 두 번 진행됐으며, 감정 노동에 노출되기 쉬운 서비스업 특성을 고려해 임직원의 심리 안정과 재충전에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에는 서비스 엔지니어, 상담사 등 240여 명이 참여해 경주, 양평 등 8개 지역에서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힐링캠프는 인식-회복-채움 3단계 과정으로 건강한 마음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스트레스 관리 전문강사, 싱잉볼 명상 지도사 등 전문가와 함께 '내면의 나'를 치유하는 명상,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개인 성향 분석을 통한 관계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상무는 "엔지니어와 상담사의 정서적 안정이 바탕이 돼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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