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 1인용 책걸상, 책장, 수납장, 블라인드 등 교체

전북은행, 익산시 인화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62호' 오픈. (사진=전북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전북은행, 익산시 인화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62호' 오픈. (사진=전북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전북은행은 8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 박종삼 전북은행 익산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익산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20여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들이 모여 양육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육아부담을 더는 공동체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북은행에서는 그동안 아동들의 학습활동에 불편함이 컸던 좌식책상과 크기가 작은 의자를 모두 1인용 책걸상으로 새롭게 지원했다. 시설 이전 후 약 1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책장, 수납장, 블라인드 등도 교체해 깔끔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나눔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삼 전북은행 익산지점장은 "우리사회가 핵가족화 되면서 안게 되는 양육과 돌봄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을 위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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