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코인원 이어 세 번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위메이드 위믹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됐다. (사진=고팍스 갈무리)/그린포스트코리아

위메이드 위믹스가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에 상장됐다.

고팍스는 8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가 고팍스 KRW마켓에 신규 거래지원이 이뤄지며, 이날 15시에 지갑 오픈 및 17시부터는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믹스 최소 입금량을 0.05위믹스(WEMIX)로 정하고 거래지원 시점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고팍스의 상장 소식에 힘입어 위믹스는 2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팍스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과 달리 앞서 위믹스를 상장한 적이 없어 이번이 첫 거래지원이다. 이번 위믹스 거래지원을 기념해 미션 달성, 일일 거래량, 입금량, 럭키 드로우 등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는 지난 3월 거래지원 공통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닥사가 공동 대응을 통해 거래지원을 종료(상장 폐지)했을 경우 ▲종료일부터 일정 기간이 지났는지 ▲일정 기간이 지났다면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됐는지를 거래지원심사에서 살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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