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앱토스(Aptos)·아톰링스 랩(Atomrigs Lab)과 3자간 협약 체결
이번 협약 통해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웹(Web)3 경험 제공

SK텔레콤 CI. (사진=SK텔레콤)/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 CI. (사진=SK텔레콤)/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이 레이어 1 메인넷 앱토스(Aptos)와 기술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은 7일 공식 X를 통해 자사 기술 파트너인 아톰링스 랩(Atomrigs Lab)과 앱토스와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토스는 메타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메인넷으로,  빠른 거래(트랜잭션) 속도가 장점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됐다. 또 개발자가 미래 지향적인 앱을 효율적이고 즐겁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앱토스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X 갈무리)/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이 앱토스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X 갈무리)/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은 이번 3자간 협약을 통해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웹(Web)3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8월 '폴리곤랩스'와 웹3 생태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당시 폴리곤랩스와의 협약에서 오세현 SK텔레콤 웹3 CO 담당은 "지난 수년간 축적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과 경험이 폴리곤랩스의 인프라 기술과 생태계와 결합해 향후 웹3 대중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앱토스 협약도 같은 취지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한편, 웹3는 블록체인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개인정보와 데이터 등을 소유하는 탈중앙화된 웹을 말한다. 이용자 데이터가 개인 온라인 데이터 저장소 등에 저장돼 개인이 데이터를 직접 관리한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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