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이용하는 어린이 3000명에게 문화관람 기회 제공
어린이들 숨은 재능 발굴 위해 연기 교육과 자체 공연도 예정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관람을 지원하는 '우리 함께 문화와 만나는 날'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어린이들이 뮤지컬 관람 후 연극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관람을 지원하는 '우리 함께 문화와 만나는 날'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어린이들이 뮤지컬 관람 후 연극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관람을 지원하는 '우리함께 문화와 만나는 날'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함께 문화와 만나는 날 사업을 통해 내달까지 서울 지역 1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3000명에게 맞춤형 연극 또는 뮤지컬 단체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 50명에게는 연기 교육과 자체 공연을 진행해 진로체험 및 재능발굴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시·청각 수술을 돕는 '우리루키(Look&Hear)',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우리사이'와 미성년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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