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서 포럼 개최
일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 근무자 연사 및 코치 참여

한국씨티은행 임팩트커리어포럼 2023. (사진=한국씨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씨티은행 임팩트커리어포럼 2023. (사진=한국씨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18일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함께하는 커리어 포럼 '임팩트 커리어가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려고 합니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루트임팩트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임팩트 커리어 포럼은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후원하고 루트임팩트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임팩트 커리어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 근무자들의 강연과 패널 토크, 일대일 커리어 코칭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선택을 돕고자 마련됐다. 일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다양한 임팩트 커리어 직무 종사자들이 이번 포럼을 위해 연사 및 코치로 참여한다.

키노트 연사로 작가이자 영화감독, 인권운동가로 일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길보라 코다코리아 대표가 나선다. 이어 패널토크에서는 디어얼스, 마이오렌지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의 경력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 현업에서의 보람과 고충 등 현장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또 카카오, 임팩트스퀘어, 세이브앤코의 현직 근무자들이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민과 선택 기준, 자신만의 커리어 경험을 어떻게 구성하고 표현했는지, 커리어 스토리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신청자 중 40명에게는 소셜벤처·스타트업, 비영리 조직 및 임팩트 투자사, 일반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 등 10명의 현직 근무자들이 코치로 나서 1시간 동안 일대일 커리어 상담을 진행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달 1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루트임팩트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루트임팩트와의 사회공헌활동이 일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자리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진로 결정 및 커리어 성장에 도움을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kp@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