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 개시

한국인터넷진흥원 CI.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인터넷진흥원 CI.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 및 기술·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할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KISA는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 등 지역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정부지원금 18억원과 지방비를 활용해 ▲블록체인 개발환경 구축 및 서비스 실증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개발지원 ▲블록체인 기업육성 지원체계 마련(인큐베이팅, 실무인력 양성, 투자환경 조성, 법·제도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지역 소재 1개 정보통신기술(ICT)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12월 5일 16시까지 KISA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선도를 주도하는 중추적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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