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 맞아 점자교육 활성화 지원 

24일, 한국동서발전은 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울산시점자도서관에 보조배터리 250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이만주 울산광역시 점자도서관 관장. (사진=한국동서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24일, 한국동서발전은 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울산시점자도서관에 보조배터리 250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이만주 울산광역시 점자도서관 관장. (사진=한국동서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동서발전는 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보조배터리 250개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는 내달 10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은 2006년 설립된 이후 도서대출, 점자·녹음도서제작, 문화사업 등을 통해 시작장애인의 교육과 재활에 기여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한글 점자의 날을 맞이해 점자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은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울산지역 200개 장애 가구를 대상으로 햇과일·송편·쌀·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추석명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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