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후안 티엔스 유럽지역 구매총괄, 크리스티나 루신스키엔 구매 담당자가 코스나인을 방문했다. (사진=코스나인)/그린포스트코리아
리우 후안 티엔스 유럽지역 구매총괄, 크리스티나 루신스키엔 구매 담당자가 코스나인을 방문했다. (사진=코스나인)/그린포스트코리아

코스나인은 중국 티엔스(TIENS) 본사 관계자들이 16일부터 19일까지 본사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엔스는 중국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판매 기업이다. 이번 방한을 통해 티엔스는 코스나인의 화장품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선크림, 마스크팩, 세럼, 수분크림 등에 대한 샘플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대규모 발주를 확정했다. 추후 샴푸, 트리트먼트, 손세정제 등 타 제품에 대해서도 샘플 테스트와 발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글로벌 120여 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티엔스와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매출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티엔스를 통한 매출 증가분은 약 1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나인은 라이온코리아 손세정제 '아이깨끗해'의 위탁생산을 하고 있다. 회사는 라이온코리아, 티엔스 등의 대형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생활용품 사업부의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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