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시흥공장 부지가 매각됐다.

대한전선이 주요주주로 있는 (주)시흥동복합시설개발피에프브이는 23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113-121번지 일대 토지 8만여㎡를 (주)부영주택에 1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 완료 후 2013년 2월 25일에 잔금이 납입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금천경찰서와 체결했던 시흥공장 일부 부지에 대한 매각 양해각서는 부영주택으로 승계돼 그대로 유지된다.

시흥동 공장 부지는 안양공장 이전에 대한전선 공장이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나대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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