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폐 재활용 아이디어에 브랜드 가치 담아...소비자 인식 변화 기여
하나원큐에서 연간 '머니드림' 캠페인 통해 베개, 방석 등 친환경 굿즈 제공

하나은행 '머니드림' 캠페인, 금융권 최초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 수상. (사진=하나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은행 '머니드림' 캠페인, 금융권 최초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 수상. (사진=하나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이 금융권 최초로, 국제 광고제인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소셜 액츠(Best Social Acts)'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는 유튜브가 주관하고,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연간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로, 전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되며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튜브 캠페인을 선정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광고제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통해 총 42개의 파이널리스트 및 10개 어워드 부문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중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문제 등 넓은 범위의 사회적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심사위원은 "버려지는 지폐를 재활용한다는 캠페인 스토리가 하나은행과의 적합성(relevancy)을 높여주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연간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포장재 등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손님에게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 화제성을 높여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하며 정성적·정량적 성과를 거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손님들께 행운이 깃든 돈의 기운을 전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의미 있는 굿즈를 준비해 머니드림 후속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금까지 국내 은행 최초 칸 라이언즈 2개 부문 본선 진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 세계 3대 광고제(One Show, D&AD, ADC 광고제) 쇼트리스트 총 26개 부문 입선, '뉴욕 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 6개 부문 수상 등 국내외 전반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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