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장 및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주민대표 약 300명 초청
공사와 지역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 마련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가운데)이 13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왕길동 마을발전위원회 위원 등과 초청행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가운데)이 13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왕길동 마을발전위원회 위원 등과 초청행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마을별 주민대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변영향지역 주민 초청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주민대표들이 매립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매립지공사는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소통·화합의 장이다.

행사에는 주변영향지역 통·리장 및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법정동(읍)별 주민대표 약 3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지역 순회간담회 및 한마음 체육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태균 왕길동 마을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대표들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립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상생은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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