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경기도 지자체 중 첫 번째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 소상공인 땡겨요 입점 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12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김포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왼쪽)과 김병수 김포시청 시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12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김포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왼쪽)과 김병수 김포시청 시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12일 김포시청 본관에서 김포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김포시는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김포시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빠른 정산' 서비스는 당일 판매대금을 당일 또는 익일 정산·입금해주고 있어 가맹점 사장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김포시 소재 가맹점이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며 키오스크 설치로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4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으며, 김포시도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동참했다. 땡겨요는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66만 명 ▲가맹점 12만8000개 ▲누적 주문금액 1360억원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김포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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