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인권경영의 글로벌 동향과 시사점 주제로 인권 교육 진행. (사진=안랩)/그린포스트코리아
안랩, 인권경영의 글로벌 동향과 시사점 주제로 인권 교육 진행. (사진=안랩)/그린포스트코리아

안랩이 12일 '인권경영의 글로벌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인권경영 분야 전문가인 민창욱 법무법인 지평 컴플라이언스팀장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인권경영의 배경 및 원칙 ▲유럽을 중심으로 한 인권실사 법제화 동향 ▲국내외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인권경영 실천 과제 등을 설명하고 기업 경영에 인권을 내재화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했다.

민 변호사는 "인권경영이란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영이며, 기업은 여러 사람과 폭넓게 대화하며 그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영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안랩은 지난 2월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지난해 6월 '다양성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성' 등 인권 교육을 임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공감도 향상 및 포용 역량 증진 등 인권과 관련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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